포토그래퍼(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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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곤줄박이
「똘망똘망한 곤줄박이」 조화로운 털 뽐새에 감탄하며 한참을 보고 있어도 도망가지 않고 먹을까 말까 두리번 바라본다. 가만히 살펴보면 먼저 곤줄박이가 통통 날아와서 견과류를 먹기 시작하면 박새, 참새, 뱁새 등 그 모습을 보고 용기를 내서 쭈뼛쭈뼛 다가온다. 늘 이른아침 일등으로 와서 해질녘까지 얌얌하며 부지런하고 성실히 생존하는 곤줄박이들. 하루하루 지저귀며 서로 사랑하며 번식하는게 이들만의 목적이자 삶이겠지. 어느 날에 만나도 무얼하든 당차보이는 행동대장 곤줄박이. 곤줄박이는 참 용감하구나! 이처럼 작지만 강직하고 매사 남보다 먼저 실천하며 늘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야지. 서로 아끼며 믿어주는 솔직한 인덕을 더 많이 쌓아둬야지. 갈길이 멀다. 다시 노력해봐야지. - 삶, 새가 주는 교훈 -
2021.04.04 -
무당벌레가 주는 교훈
「 무당벌레가 주는 교훈 」 귀엽고 작은 무당벌레가 꼭대기에서만 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꼭대기에 오르기도 전에 날고자 하지는 않았는지.. 무당벌레는 어느 경지에 오른 다음에 활짝 날개를 펴는데 행여라도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가기도 전에 너무 일찍 너무도 성급하게 날개를 펴는 것은 아닌지.. 사람을 대할 때는 진실해야 하며 늘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21.03.24 -
꽃안의 꽃
「 꽃안에 꽃 」 스쳐가듯 빠르게 흐른 시간을 추억이라 말한다. 활짝 핀 백일홍 꽃안의 꽃 인 그대. 너는 오늘도 꽃처럼 내게 활짝 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2021.03.23 -
백일홍 탐하다
「 백일홍 탐하다 」 여름을 물들이는 백일홍의 다양한 색으로 내 마음도 칠하는 낭만을 누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붉은 그대의 모습에 탐하며 반해버렸습니다. 나비야 보고싶다..
2020.10.02 -
감사한 마음
「 감사한 마음 」 백일홍 꽃피는 날 새삼 느꼈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