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20)
-
매화에 유혹에 빠진 꿀벌
「 매화에 유혹에 빠진 꿀벌 」 하얀 꽃망울 터트린 매화양이랑 꿀벌과 뽀뽀 올해도 꽃사진촬영 홀릭 에브리~ 봄꽃데이~ 마스크 쓰고 다녀도 달콤 은은한 매화향 꽃향기가 느껴져요.
2021.03.24 -
무당벌레가 주는 교훈
「 무당벌레가 주는 교훈 」 귀엽고 작은 무당벌레가 꼭대기에서만 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잠시 돌아보게 됩니다. 꼭대기에 오르기도 전에 날고자 하지는 않았는지.. 무당벌레는 어느 경지에 오른 다음에 활짝 날개를 펴는데 행여라도 우리는 서로를 잘 알아가기도 전에 너무 일찍 너무도 성급하게 날개를 펴는 것은 아닌지.. 사람을 대할 때는 진실해야 하며 늘 겸손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21.03.24 -
메밀꽃 희망
「 메밀꽃 희망 」 메밀싹 귀엽죠?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농장 메밀꽃 심는 분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기를쓰고 파종한 10만평의 메밀밭에서 싹이 나오며 태풍이 큰 피해 안 주고 적당히 비를 뿌려 잘 발아했다고 들었습니다. 메밀은 파종하고 한달쯤 되면 꽃이 피니 9월 말엔 새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조심하고 마스크 잘 쓰고 놀러오라며 활짝 웃으셨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하루가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03.23 -
꽃안의 꽃
「 꽃안에 꽃 」 스쳐가듯 빠르게 흐른 시간을 추억이라 말한다. 활짝 핀 백일홍 꽃안의 꽃 인 그대. 너는 오늘도 꽃처럼 내게 활짝 핀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2021.03.23 -
백일홍 탐하다
「 백일홍 탐하다 」 여름을 물들이는 백일홍의 다양한 색으로 내 마음도 칠하는 낭만을 누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붉은 그대의 모습에 탐하며 반해버렸습니다. 나비야 보고싶다..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