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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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회상
「 어느날의 회상 」 내가 아끼며 좋아하는 백일홍 어떤 시간은 꽃처럼 어떤 시간은 꿀벌처럼 묵묵하게 보내는 시간 지난 하루하루를 떠올려본다. 내 마음 도대체 왜 이럴까? 나의 자리에서 다시 나를 바라보는 중.
2020.09.25 -
방가운 마음
「 방가운 마음 」 오늘은 너무늦게 백일홍 꽃을 보았네요. 강렬한 햇빛과 거친 비바람과 계절의 온도를 품에 안고 여전히 이렇게도 예쁘게 꽃피어 있었습니다. 꿀벌도 네게 와 반갑게 인사합니다. 안녕. 삶은 꽃과 꿀벌처럼 늘 한결같이..
2020.09.24 -
힘을 내요 백일홍
「 힘을 내요 백일홍 」 힘겨웠던 8월도 끝이고 9월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후덥습니다. 따사로운 햇살로 꽃한송이 익어가는데 목마름은 견딜 수 있을까요? 꽃잎에 상처많은거 같아 마음한켠 씁쓸했는데.. 하루를 머물며 지켜보니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어여쁜 백일홍과 꿀벌이 지칠줄 모르니 저도 힘내어 지지말아야겠어요. 함께 힘을 내요. 백일홍 꿀벌군.
2020.09.24 -
꿀벌의 소통
「 꿀벌의 소통 」 꿀벌은 단 한 숟갈의 꿀을 얻기 위해 수깁 수백개의 백일홍꽃을 찾아 다닌다. 꿀벌은 맛있는 꿀을 절대 혼자 먹지 않는다. 꽃을 보고 꿀을 발견하면 주변 동료들 앞에서 춤을 춘다. 꿀벌의 춤은 서로를 배려하는 소통의 수단 백일홍 꽃술에 파묻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랑한다면 꿀벌처럼..
2020.09.21 -
꿀벌의 열정
「 꿀벌의 열정 」 하늘은 파랗고 마음도 뜨거웠던 날. 분홍 장미꽃 속에 열일하는 꿀벌 이처럼 삶은 부지런한 꿀벌처럼..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