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백일홍
2020. 9. 24. 00:34ㆍ작품사진 - 꽃과사랑
「 힘을 내요 백일홍 」
힘겨웠던 8월도 끝이고
9월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후덥습니다.
따사로운 햇살로 꽃한송이 익어가는데
목마름은 견딜 수 있을까요?
꽃잎에 상처많은거 같아
마음한켠 씁쓸했는데..
하루를 머물며 지켜보니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어여쁜 백일홍과
꿀벌이 지칠줄 모르니
저도 힘내어
지지말아야겠어요.
함께 힘을 내요.
백일홍 꿀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