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5. 23:55ㆍ작품사진 - 꽃과사랑
우연이였다.
네가 나에게로 온 것내가 너에게로 간 것
살랑바람 부는
길모퉁이 돌아가다가
백일홍 한 송이 만나듯
그것은 우연이였다.
내가 네가 되고내가 네가 되는
그것은
필연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