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봄이왔나 봄
2020. 4. 9. 22:28ㆍ작품사진 - 꽃과사랑
노오란 유채꽃밭에 한가로이 노닐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몸을 맡기고
나는, 유채꽃과 꿀벌과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따금 거센 바람에 기울리면
애처롭게 꽃숱을 붙잡고 있는
여린 꿀벌의 모습처럼..
내곁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과 사람들도
그렇게 사랑스럽게 물들어간다.
어느새 바람은 꽃을 잠재우고
꿀벌도 어디론가 가고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도 떠가고
마음 가슴 속 깊이
곱게 물든 유채꽃밭을 기억해두자.
참 오랜만에 만끽한
향기로운 유채꽃 향을
늘, 그리워하자..
또 다시
설레는 봄이 온다.
사업자 정보 표시
찰칵스튜디오 | 백종학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로 92 아남아파트 102동 206호 | 사업자 등록번호 : 281-41-00029 | TEL : 010-5068-5086 | Mail : photo_haku@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9-광주북구-0562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작품사진 - 꽃과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바라보는 직박구리 (0) | 2020.04.23 |
---|---|
직박구리 화조도 (0) | 2020.04.22 |
유채꽃밭에서 (0) | 2019.12.26 |
산철쭉 (0) | 2019.12.23 |
직박구리의 봄 (0) | 2019.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