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 산수유
2020. 4. 26. 19:38ㆍ작품사진 - 꽃과사랑
따스한 햇볕에 있는 꽃은
조용히 파아란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산수유꽃은
그저 가만히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거 같았다.
나의 열망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과 여름과 향해 가지만
아직은 따뜻한 햇볕과
봄의 기운밖에
느끼지 못하는 새싹과 같다.
나는 무엇인가 되기 위해
여물고 있는 나 자신을 느끼며
지금이
나에게는 꽃피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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