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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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날이여
「 흔들리는 벚꽃 속 직박구리와 아름다운 추억단편 」 춘사월에 활짝 피었던 벚꽃 벚나무 사이사이로 바람이 엄청 불었었는데 마치, 꿋꿋하니 기대어 버티며.. 꽃구경하는 모습처럼 눈에 보였습니다. 배고파서였던지 꽃잎 따먹고 곤충까지 찾을려는 작은 직박구리. 애처롭다가도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사람이나 작은새나 살기위한 생존 본능은 비슷하다 느껴지는데.. 그래도 한 생을 살아야하기에 어떤 시련에도 참고 이겨내고 있는 모습에 마음 추스리며 힘을 냅니다. 직박구리도 알고있는지 해가 갈수록 꽃이 많아지고 활짝피는게 마냥 좋았나봅니다. 어느 누구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과 친구 꽃밭의 주인공. 마치, 예전처럼 느껴지는 괜스레 설레였던 봄. 여러분의 추억이 예쁜 직박구리 모습처럼 늘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0.05.11 -
봄, 괜스레 설레는 벚꽃양
집근처 호수공원을 다시 걸었다. 햇볕 따스한 봄날 예쁘게 핀 벚꽃을 보면 나의 20대,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을지도 몰랐던 따뜻한 사랑이야기.. 봄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추억들이 생각난다.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 그런거야. 내 마음 살랑살랑 흔들리고 싶다.
2020.05.02 -
유채꽃밭에서
유채꽃은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이며 잎은 쌈채소(유채 나물, 가랏 나물)로 쓰입니다.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며 한국에서는 1962년부터 유료작물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답니다. 3~4월에 가지 끝에 여러 송이가 어긋나게 달리고 색깔은 노란색이며 꽃잎은 4장으로 계란을 거꾸로 세운 모양입니다. 열매는 5~6월에 맺는데 열매 꼬투리 하나에 20여 개의 씨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유채꽃 하면 기름, 기름하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카놀라유입니다. 일상 요리 음식 만들때 사용되는 카놀라유가 바로 유채꽃씨로 짜내 기름으로 만들어집답니다. 유채꽃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회복, 피부미용,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주고 항균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유치..
2019.12.26 -
산철쭉
산지의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2m이고, 어린 가지와 꽃자루에 점성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긴 타원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입이랍니다.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잎 뒷면 맥 위에는 잎자루와 더불어 갈색 털이 빽빽이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2∼3개씩 달려있습니다. 화관은 지름 5∼6cm의 깔때기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안쪽 윗부분에 짙은 자주색의 반점이 있으며 꽃받침은 갈색 털이 있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길이 4∼8mm의 좁은 달걀 모양입니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자줏빛이 돈다. 암술대는 털이 없거나 밑 부분에 누운 털이 있고, 씨방에는 갈색 털이 있답니다. 열매는..
2019.12.23 -
직박구리의 봄
매화꽃 향기에 취한 직박구리 직박구리 마음에 봄이 오려나 봄 설레이나 봄.. - 설레이는 계절 - 이름 : 직박구리 학명 : Hypsipetes amaurotis 계 : 동물 문 : 척삭동물 강 : 조류 목 : 참새목 과 : 직박구리과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 크기 : 약 27.5cm 몸의 빛깔 :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 생식 : 1회에 4~5개의 알을 낳음 생활양식 : 암수 함께 생활(여름철), 무리 생활(이동할 때) 서식장소 : 잡목림, 낙엽활, 엽수림, 관목림 분포지역 : 구북구(동부), 한국, 일본, 타이완, 루손섬 직박구리는 몸길이 약 27.5cm이며 몸 전체가 잿빛을 띤 어두운 갈색이며 머리는 파란빛이 도는 회색이고 귀 근처의 밤색 얼룩무늬가 두드러진답니다. 무리를 지어 시끄럽게 지저귀는데, 울..
2019.12.22